![]() 요즘 아주 푹 빠져서 보는 책. '파피용' 때도 마찬가지였지만,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은 무궁무진하다. 하나의 굵은 가지에서 여러개의 잔 가지로 뻗어나가듯 그의 소설은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길때마다 무수하게 많은 이야기들을 쏟아낸다. '신' 이라는 존재도 어쩌면 저럴수도 있겠구나 라고 생각이 든다. 그들도 살아있는 존재라면 인간이 가지고 있는 고민이나 욕망이나 행복, 사랑 등이 있지 않을까? 그리고 우리는 마치 우리 인생을 개척해간다고 생각하지만 어떤 무언가에 의해 정해진 틀안에 갇혀서 이미 정해진 결과로 걸어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라는 많은 질문을 책을 읽으면서 나 자신에게 던지기도 한다. 지금 난 3권의 마지막 부분을 읽고 있다. 그래서 많은 감상평을 적지는 못 할 것 같다. 방 한켠에 고이 있는 나머지 6권까지의 책을 보면서 흐뭇해하고 즐거워하고 있다. 요즘 책 읽는게 살짝 지루한 사람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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